네시 엘라스모사우루스류는 대중들에게 매우 친숙한 파충류일 것입니다. 4개의 지느러미가 노처럼 생겼으며 목이 길고 머리가 작은 파충류이지요. 이 파충류들은 여러 대중매체에서 나왔지만, 아마 대중들에게 가장 친숙하게 된 계기는 네시라는 괴수 때문일 것입니다. 스코틀랜드에 위치한 호수 네스호에는 네시라는 괴물이 산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그 생긴 모습이 엘라스모사우루스류와 비슷하게 목이 길고 작은 머리가 달린 괴생물체이죠. 물론 이 괴생물체가 살았다는 실질적인 증거는 없고 목격담만이 존재(그마저도 검증이 안 된)할 뿐이죠. 그리고 현재에 이르러서 여러 탐사 끝에 네시는 존재하지 않는 생물이란 게 정설이지요. 가장 최근에 시행되었던 2018년 조사에서도 네시는커녕 파충류의 흔적조차 발견되지 않았으니까요. 당시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