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여행기(해외)

필드 자연사 박물관 방문기(마지막)-남극화석 특별전

화석사랑 지질사랑 2021. 1. 19. 08:38

 필드 자연사 박물관 마지막 포스팅! 남극 화석 특별전입니다. 본 특별전은 2018년 1월 15일부터 2019년 1월 6일까지 진행하였으며,  그 이후에 LA 자연사 박물관, 디스커버리 플레이스에서 진행하였으며 현재는 유타 자연사 박물관에서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남극에서 화석이 처음 발견된 건 1902년으로 스웨덴 남극 탐사팀에 참가한 어느 미국인 학자에 의해서 처음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남극에서 발견된 암모나이트 종류 화석입니다. hapoloceras라는 암모나이트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Olcostephanus antarctica라는 암모나이트 화석입니다.

화석 및 기타 짐들을 싣고 나르던 눈썰매입니다.

 

남극에서 신었던 신발입니다. 눈위에서 보통 신발을 신을 순 없었겠죠

 

식물화석들입니다.

 

글로솝테리스 브로위아나(Glossopteris browniana)라는 식물화석입니다. 양치 식물화석이지요.

실제 글로솝테리스의 모습입니다.

 

남극과 남아프리카에서 발견된 화석들입니다.

 

페름기말 지구 위를 활보하고 다녔던 단궁류 리스트로사우루스의 화석입니다. 위가 남아프리카에서 발견된 화석, 아래가 남극에서 발견된 화석입니다.

 

남아프리카에서 발견된 단궁류 트리낙소돈입니다. BBC에서 제작한 공룡대탐험(Walking with dinosaur)에서 나왔던 키노돈트가 바로 이 생물입니다.

 

남극에서 발견된 트리낙소돈 화석입니다.

 

이 거대한 화석은 안타르크토수쿠스 폴리오돈(Antarctosuchus polyodon)이라는 양서류입니다.

전체모습입니다. 거의 악어만 한 크기의 양서류입니다. 과거엔 이렇게 거대한 양서류가 많았었죠.

 

양서류 크리오스테가 콜린소니(Kryostega collinsoni)와 안타르크토수쿠스 폴리오돈의 두개골입니다. 

일본 장수도롱뇽. 출처-https://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2/2b/Japanese_Giant_Salamander_%28Andrias_japonicus%29_Stuffed_Specimen.jpg

참고로 오늘날에도 거대한 양서류가 살고 있습니다. 북미, 중국, 일본에서 서식하는 장수도롱뇽이 그 예시죠(단 고대의 거대 양서류들과는 직접적인 관계는 없습니다. 같은 양서류라는 거 뺴면....).

 

남극에서 발견된 공룡 크리욜로포사우루스의 두개골입니다.

 

두개골 접사.

 

크리욜로포사우루스의 전신골격입니다. 이 공룡은 특이한 머리 장식이 있지요.

 

크리욜로포사우루스의 척추뼈입니다.

 

크리욜로포사우루스의 골반입니다.

 

크리욜로포사우루스의 다리뼈입니다.

 

크리욜로포사우루스의 발가락뼈입니다.

 

크리욜로포사우루스의 복원도입니다.

 

남극에서 발견된 용각형류화석인데... 아직 명명은 되지 않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두개골입니다.

 

참고로 보존율이 매우 좋습니다. 척추동물화석 발굴해보면 알겠지만 이 정도면 엄청 좋은 거지요.

 

글라시아리사우루스 함메리(Glacialisaurus hammeri)라는 공룡(초록색)과 명명이 안 된 용각류(노란색) 화석입니다. 남극에서도 목 긴 공룡이 발견되었었지요.

 

6천5백만 년 전 공룡시대 말기에 지구상의 해류의 흐름입니다.  아직 남극이 따뜻하던 시기였지요.

 

남극에서 발견된 육식공룡의 발뼈 모형입니다.

 

남극에서 발견된 목 긴 공룡의 뼈 일부입니다.

 

남극에서 발견된 작은 척추동물들의 뼈 화석입니다.

 

타니와사우루스 오웨니 전신골격.출처-https://en.wikipedia.org/wiki/Taniwhasaurus

타니와사우루스 오웨니(Taniwhasaurus oweni)라는 남극에서 살던 모사사우루스류의 화석입니다. 찾아보니 전신골격을 찍은 사진이 없네요.

 

 

 

이게 뭔지 아시겠나요? 코어라고 하는 것인데, 땅속 깊숙한 곳에 보관되어 있는 얼음을 꺼낸 것입니다. 이 얼음 안에는 얼음이 얼었던 당시의 산소가 그대로 보존이 되어 있어서 이걸 통해서 남극의 고기후를 알아낼 수 있지요.

 

얼음 코어에 대한 설명입니다.

 

자 이렇게 드디어 필드 자연사 박물관 방문기가 끝났습니다. 다음 박물관 방문기는 국내 박물관 방문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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