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1). 우리나라 사천의 발자국 화석지에서 악어류의 발자국이 발견되었다. 발견된 발자국은 바트라코푸스 그란디스(Batrachopus grandis)로 명명 되았다. (2). 발견된 악어류의 발자국은 악어류가 두 발로 움직여서 남겼던 것으로 보인다. (3). 경상남도 가인리에서 발견된 발자국 중에서 기존에 익룡의 발자국으로 판단되어서 해남이크누스 가이넨시스(Haenamichnus gainensis)로 명명된 화석은 바트라코푸스의 발자국으로 재동정 되었다. 두발로 걸어 다니는 악어의 옛 친척 악어가 두발로 걸어 다닌다! 이렇게 말하면 아마 대부분의 사람은 배를 잡고 웃을 것이다. 세상에 어떤 악어가 두발로 걸어 다니냐고. 악어는 네발로 걸어다닌다고 말이다. 맞는 말이다. 현재 살아있는 악어(앨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