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석은 퇴적암으로 이루어진 지층에서 주로 발견됩니다. 그런데 간혹 색다른(?)퇴적층에서 화석이 발견되기도 합니다. 가령 예를 들자면 화산이 폭발할 때 나오는 화산재가 굳어져서 만들어진 응회암에서 화석이 나오기도 합니다. 그리고 대중에게 유명한 호박 역시 나무에서 흐르는 수액에 생물이 빠지고 굳어져서 화석이 된 것이지요. 그 외에 조개나 복족류등 방해석 성분으로 이루어진 껍질을 가진 생물이 무더기로 퇴적되어서 만들어진 석회암층에서 화석이 발견되기도 하지요. 그런데 아주 특이한 환경에서 화석이 발견되기도 합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의 로스앤젤레스에는 아주 유명한 화석지가 있습니다. 이 화석지는 신생대 4기 플라이스토세, 그러니까 현대와 매우 가까운 시기에 만들어진 화석지입니다. La 브레아 타르 피트(La Br..